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았다. 우린 모두 틀린 걸까. 도시는 후루야 조직의 사무실로 혼자 향하고, 무라니시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친다. 다이아몬드 영상의 직원들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간다.